한국에서는 뉴스레터가 활성화되기 전인 약 7-8년 전, 해외 홈페이지에 들어갈 때마다 이메일 주소를 받는 팝업이 뜨더라고요.

전 그 때 '이메일 주소를 왜 수집할까? 어차피 안 읽을텐데...'라는 생각을 했어요 🤔 그래서 마케터로 일을 시작한 뒤에도 뉴스레터 같은 이메일 마케팅 액션은 잘 시도하지 않았는데요.

전 받자마자 불편한 감정이 생기는데요. 이와 같이 맥락없이 세일즈를 당해버리면(?) 고객은 거부감이 생깁니다. 거부감이 생기면 아예 귀를 차단하죠. 그래서 일단 맥락과 관계를 형성하는 게 핵심이에요. 신뢰를 쌓고, 고객 입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먼저 줘야합니다.

이렇게 고객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딱 좋은 수단이 바로 이메일이에요. 실제로 2023 스티비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에 따르면, 구독자와의 관계 형성을 위해 이메일을 사용한다(35%)는 응답이 가장 높았습니다.

즉 '광고, 즉각적인 매출'의 관점에서 이메일을 바라보면 효과가 없다고 판단하겠지만, '관계형성, 장기적인 매출 전환'의 관점에서 이메일을 바라보면 아주 효과적인 수단입니다.  

기술, 기업에 대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Coolest Gadgets에서 2025년에 따끈따끈한 데이터를 공개했어요.

• 세분화된 이메일 캠페인을 활용하는 마케터들은 매출이 760% 증가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.

아래 공오공 SaaS와 크넥의 이메일 제목을 보면 어떤 메일에 먼저 손이 가시나요? 눈에 띄는 건 공오공 SaaS의 이메일 제목이지만, 클릭하고 싶은 건 크넥의 메일입니다.

지금 이메일 오픈율이 하락하고 있다면, 뉴스레터 예시와 함께 살펴보는 이메일 마케팅 TIP을 👈 여기에 자세히 정리해두었으니,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꼼꼼히 읽어보세요!